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장학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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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고등학교 2023년 신축이전 조감도)
고려달전요양병원과 고려대련요양병원(이하 ‘고려병원‘ 이라 함)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병원’을 하나의 목표로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언제나 인지해 왔습니다. 고려병원은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이에 1993년 경북과학고등학교 개원 이래로 현재까지 우수학생 6명을 매년 선정하여 전액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처음 장학금을 기부하기 시작한 계기는 이호근 병원장님과 고등학교 은사님의 인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고교 시설 병원장님의 은사님께서 개교 당시 경북과학 고등학교 초대 교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은사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지역사회 장기적인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자 은사님의 호를 따 경북과학고등학교 파계장학회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29년간 총 174명의 학생이 3년간 전액 장학금을 고려병원으로부터 수여받았습니다. 이들은 분명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를 누비며 각자 분야의 리더로서 현재 활동하고 있을 것입니다. 2019년까지 고려달전요양병원에서 수여했던 장학금은 장학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위해 2020년도 부터 의료법인호준의료재단에서 수여하고 있습니다.
2023년이면 지곡동으로 경북과학고등학교는 신축 이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진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언제나 기초과학이 뿌리가 되어야 하고, 기초과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조금이나마 의료법인호준의료재단에서 도움을 드리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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