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4일 (목) 오후 6시 고려대련요양병원 석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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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가을 고려대련요양병원에서 12번째 클라리넷앙상블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는 포항클라리넷앙상블이 창단 1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고려대련요양병원이 개원한 해이기도 합니다.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따뜻한 노래와 음악으로 봉사해 주시는 악단이 이번에는 고려대련요양병원을 찾아 환우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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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가수 양일기님의 신명나는 노래는 환우분들이 절로 박수치고 노래를 따라부르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라온색소폰오케스타라의 연주 또한 일품이어서 연주가 끝나고 난 이후에도 환우분들의 앵콜이 계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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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내년 정기연주회를 기원하며 아쉬움을 달래며, 한분 한분 함박웃음을 지으시면서 병실도 올라가셨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환우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드리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